사건발생!!!
2025년 2월 10일 오후 5시 50분경,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8세 여학생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학생은 방과 후 돌봄 수업에 참여 중이었으며, 학원에 가기 전 학교에서 운영하는 돌봄 수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사건 현장에서 40대 여교사도 목과 팔 등에 상처를 입은 채 발견되었으며, 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았습니다. 이 교사는 경찰에 살인 혐의를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경찰은 CCTV와 현장 증거를 통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, 교사가 수술을 마친 후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.
이 사건으로 인해 해당 초등학교는 2월 11일 하루 휴교를 결정하였으며, 학부모와 학생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.
대전 초등학생 빈소에는 눈물바다였습니다.
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] “(아이브) 장원영이 되고 싶다고 콘서트 한번만 보여달라던 밝고 착한 아이였어요.”
11일 오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 김하늘(8) 양의 빈소에서 하늘이 아버지는 첫째 딸 하늘이가 어떤 아이었는지 묻는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.
하늘이는 K-POP 노래를 따라부르고 춤을 추기를 좋아하며 가수 장원영이 나오는 방송 프로그램은 뭐든 본방 사수하는 천진한 초등학생이었다.
특히 두살 터울의 여동생을 잘 돌보고 사이가 좋아 가족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아이였다.
하늘이 아버지는 “하늘이가 죽기 하루 전날 하늘이 여동생 생일이어서 가족 다같이 외식도 하고 재밌게 놀았다”며 “아빠, 엄마가 집 청소를 하면 항상 도와주려려했고 출근할 때면 엘리베이터까지 나와서 ‘아빠 잘 갔다 와’라며 인사하는 아이였다”고 전했다.
그러면서 “하늘이가 풀빌라를 가고 싶다고 해서 오는 8월에 나트랑으로 가족 여행을 가려고 예약을 해놨는데… 우리 가족은 못 가게 됐다”고 울음을 삼켰다.
출처 : 충청투데이(https://www.cctoday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207689)
여기서 잠깐!!!!!! 늘봄학교란 무엇일까요??
"늘봄학교"는 방과 후 학습과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, 대한민국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.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학교가 끝난 후에도 안전하게 학습과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의 학교입니다. 늘봄학교는 학습적인 지원뿐만 아니라,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돕는 활동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.
대전광역시에서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'늘봄학교' 프로그램을 통해 방과 후 학습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.
2024년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(151개교)와 특수학교(6개교)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
- 초1 맞춤형 프로그램: 희망하는 1학년 학생에게 2시간의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.
- 미래형·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: AI, 코딩, 드론 등 신수요 프로그램과 문화예술, 소규모 강좌 등을 포함합니다.
- 온라인 방과후학교: 5, 6학년 대상 생태·과학 콘텐츠를 제공합니다.
- 굿모닝 에듀케어: 이른 등교생을 위한 아침활동 프로그램입니다.
- 초등돌봄교실: 1~2학년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, 방과 후에도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과 놀이를 지원합니다.
- 2025학년도에는 지역 대학 및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하여 프로그램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
또한, 아동친화적 공간 구축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 바닥난방을 설치하고, 교사연구실 및 늘봄지원실을 구축하여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.
늘봄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대전광역시교육청 늘봄학교 콜센터(042-489-9837, 9819, 9812)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.
이렇게 늘봄학교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넘어,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는 중요한 교육적 역할을 합니다. 특히 초등학생들에게는 학습과 정서적, 사회적 발달이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늘봄학교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.
하지만 이런 사건의 계기로 늘봄학교가 잘 운영이 될지, 그저 아이만 불쌍할 뿐입니다............